임플란트의 기초는 뼈(치조골)이다. 치과 치료의 전환을 일으킨 임플란트가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고정할 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또 앞니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고정할 뼈가 있다하더라도 잇몸이 꺼진 상태라면 치관의 형태를 예쁘게 만들기 어렵다.

인체 내에서 뼈를 형성하는 방법(골 형성법)은 그 원리에 따라서 대략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골 이식(뼈 이식)은 옮겨 붙인 뼈가 서서히 자기 뼈로 교체되는 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뼈 높이를 확보하는 상악동거상술에도 골 이식술이 주로 이용된다.

둘째, 골유도재생술은 각 조직의 치유 속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고려해 골 조직보다 빨리 자라는 피부 조직을 차단하는 특수한 차단막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셋째, 골 신장술(또는골 신연술)은 개발자의 이름을 따라 ‘LLizarov technique' 이라고도 하는 데 키 크는 수술에 이용되는 방법으로, 뼈를 절단하여 하루에 0.9mm 정도씩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그 사이에 뼈가 차는 현상을 이용하여, 특수한 장치가 사용된다.

수플란트 치과병원 김선영 대표원장은 뼈가 부족하여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거나, 모양이 좋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술을 행해오고 있다.

특히 단층촬영과 진단 납형 제작 등의 진단을 거친 후, 위 세 가지 방법을 이용, 뼈가 필요한 곳에 원하는 형태의 뼈를 만들고 있다.

수플란트 치과병원은 골 형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플란트나 골형성 시술 후 드물게 주의염이나 감각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