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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형성과 임플란트 - 불가능한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골형성과 임플란트

- 불가능을 가능으로, 잇몸까지 예쁘게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시술되는 골유착성 임플란트가 처음으로 미국에 소개된 것이 1985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조금 늦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임플란트가 처음에 활용된 것은 치조골이 많이 흡수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아래 틀니를 만들기 어려운 경우였다. 잇몸이 살아있어야 틀니가 말잔등에 놓인 안장처럼 잘 붙어 있는데, 치조골이 흡수되어 잇몸이 꺼진 경우에는 아무리 틀니를 잘 만들어도 흔들리고 잘 빠져서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금니 쪽에 임플란트를 심지 못했던 이유는 하치조 신경이라는 굵은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이후 부분적으로 치아가 빠진 부위에도 임플란트가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빠진 치아를 회복하기 위하여 주변의 건강한 치아를 갈아야 하는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빠진 치아만 보충할 수 있는 임플란트의 치료법이 장기간의 임상 실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이제는 치아가 빠진 곳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치료 방법도 임플란트를 고정할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어서, 기존의 브릿지나 틀니를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또, 앞니의 경우에는 잇몸이 꺼져있으면 임플란트를 고정할 뼈가 있어도 치아의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여 다른 치료법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골이식 등의 골형성 방법이 개발되면서 과거에는 불가능하던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게 되었고, 앞니 부위의 잇몸도 예쁘게 회복하여 보기 좋은 앞니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골형성법은 원리에 따라 골 이식술, 골 유도 재생술, 골 신장술의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골 이식술이란 장기이식과 마찬가지로 다른 곳의 뼈를 떼어서 필요한 부위에 붙이는 술식을 말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뼈는 자기뼈(자가골), 살균과 면역 억제처리를 한 다른 사람의 뼈(동종골), 특수처리한 동물의 뼈(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한 뼈(합성골) 등 4가지가 있다. 이중 자가골 이식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골 형성이 빨리되는 장점이 있으나, 뼈를 채취하기 위해서 임플란트를 심을 곳이 아닌 부위까지 수술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이식된 자가골의 약 50%가 흡수되어 형태유지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네 가지의  골 이식재료가 제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적절한 이식재의 선택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뼈가 조금 부족한 곳에 약간의 골이식을 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없으나, 만들어야 할 뼈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2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이식된 뼈가 자리를 잡고 굳어지려면 잇몸으로 잘 덮힌 상태로 최소한 4개월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이식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둘째, 이식된 뼈가 자리를 잡고 굳어지기 전에는 절대로 눌리지 않아야 한다. 뼈가 부러졌을 때 부러진 양 끝을 잘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하면 뼈가 다시 붙는다. 이 때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뼈는 절대로 다시 붙지 못한다. 이식된 뼈도 이와 같은 원리로 자기 뼈가 되므로 굳어지기 전에는 절대로 힘이 가해지지 않아야 한다.










(잇몸 뼈가 부족하여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는 케이스를 잇몸뼈를 형성한 뒤에 임플란트를 식립)

위의 두가지 조건이 유지되려면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하는데 첫째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하고, 둘째는 골이식을 한 부위가 절대로 눌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 두가지 주의 사항만 잘 지켜지면 골형성의 성공 가능성은 아주 높다. 흡연을 하는 경우 당겨서 봉합한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데 잇몸이 벌어지면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도 골형성은 실패한다. 또 이식된 뼈는 초기에는 밀가루 반죽과 비슷한 상태여서 작은 힘으로도 쉽게 변형되고 제대로 굳어지지 않는다. 음식을 씹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골이식을 한 곳을 누를 수 있으므로 이 점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조금 까다로운 조건이기는 하지만 2달 이상만 주의하면 잃어버린 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으니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뼈 있으면 임플란트가 가능하고, 뼈가 없으면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시기가 지났다. 뼈가 없으면 다양한 골형성 방법을 이용하여 뼈를 만들 수 있고, 꺼진 잇몸을 되살려서 잇몸까지 예쁘게 만들면 자신있는 미소도 되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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